익산시 이동도서관 운영으로 시민들 독서열기 높아져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3.28
- 조회수
- 55
익산시가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열기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32개 아파트와 시청, 원광 효도마을, 장애우, 영산원 등의 사회복지기관을 순회해 상반기 운영에 들어가며, 지난 25일까지 이동도서관을 운영한 결과 총 2900여권을 대출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도서관에는 2천5백여권의 양서가 장르별로 준비되어 있으며, 아동도서부터 동화책, 그림책, 소설, 문학집 등 시민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현장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희망도서 추천서를 갖춰,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즉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한 뒤 해당 책을 이웃에게 전달해 읽게 하는 '책 한권 함께 읽기 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와 사인회 등을 열고 백일장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토론회 등 문화행사를 마련해 독서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정서적인 건강을 높여 줄 수 있는 만큼 올해에도 시 자체적으로 책 한권 함께 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까지 증진시켜 줄 수 있는‘웰빙 독서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리 담당 850-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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